초등아들2 이상한낱말사전 신동엽문학상, 윤동주젊은작가상 등을 받은 박성우 시인은 어린이들을 위한 시를 많이 써왔다. 전작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가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과 마음에 이름 붙여주는 글을 썼다면 이번에는 주변 가까이에 있는 사물과 동물들의 시선을 이해할 수 있는 시를 썼다. "너는 앉고 나는 안고!" - 「의자」(62쪽) 사람인 나는 의자에 앉지만, 의자의 시각으로는 사람을 안는다. 두 문장만으로 피식 웃음이 나오게 만들고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저자의 힘은 어린 시절부터 말맛을 곱씹을 수 있는 시의 매력을 알려준다. 시를 통해 소금쟁이가 되어본 작가는 "다만 잠시 물 위에 떠 있는 소금쟁이가 되어 봤을 뿐인데 (...) 와, 뭔가 산뜻하고 통쾌한 멋진 일이 마구마구 생길게 틀림없어!"라 말한다. 그러니 모두 함께 놀라.. 2022. 8. 10. 세상을 바꾸는 금융 어렵게 느껴지는 금융을 쉽게 설명하고 금융이 진정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다양한 금융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동화를 들려주고, 동화가 끝나면 관련된 정보들을 제시하여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금융 정보를 쉽게 습득하도록 하였다. 아이가 경제 관념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2022. 8. 9. 이전 1 다음